APEC,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폐막 전날인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을 찾은 이병희 황리단길상인연합회장은 APEC 기간 동안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는 경주시 경제정책과, 관광컨벤션과, 환경정책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매일 소통하며 민간 차원에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APEC을 통해 경주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를 얻었다. 황리단길, APEC을 맞이하다APEC 기간 동안 황리단길에는 외신과 국내 기자단, 각국 수행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김혜경 여사의 황리단길 방문을 대비해 관광 설명을 준비했지만, 일정 취소에도 불구하고 현장 정비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APEC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