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호 PD, 4대강 사업 다룬 다큐멘터리 <추적> 개봉최승호 PD가 17년간 끈질기게 파헤쳐온 ‘4대강 사업’ 진실의 완결판인 기록영화 <추적> 개봉을 앞두고 경향신문과 만났다. 이 영화는 훼손된 우리의 강이 왜 하루속히 자연성을 회복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4대강 사업, 낙동강 녹조 문제의 심각성낙동강 녹조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100배 강한데, 그 물로 재배한 농작물이 서울·수도권까지 팔려나간다. 단순히 수문 열어놓는 수준을 넘어 보 자체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최승호 PD의 끊임없는 질문과 4대강 사업 추적최승호 PD는 2013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4대강 수심 6m,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는 17년째 4대강 사업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