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속에서 나만의 아지트를 찾다: JBL LIVE 770NC와의 만남매일 아침, 꽉 막힌 지하철 안에서 이어폰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소음 때문에 음악 소리가 묻히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죠? 답답한 마음에 '제발 좀 조용히 해줘!'를 외치고 싶었던 적도 많았을 겁니다. 그러다 우연히 JBL LIVE 770NC를 만났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헤드셋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이 헤드셋은 저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기대 반, 의심 반: JBL LIVE 770NC, 첫인상처음 JBL LIVE 770NC를 손에 쥐었을 때, 디자인에 먼저 눈길이 갔습니다. 세련된 블랙 색상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죠. '예쁘긴 하네' 정도로 생각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