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 '계엄' 계획 가능성 수사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최초 계획 시점이 2022년 6·1 지방선거 직후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는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기소하면서 내란 모의 시기로 적시한 2024년 3월보다 약 1년9개월 앞선 시점이다. 특검은 윤석열정부 출범 한 달도 채 안 된 당시는 물론 그 이전에 계엄 구상이 이뤄졌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인 '내란방조' 혐의 적용 논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A씨 주목특검은 지난 9월 말 민간인 A씨(79)에게 내란방조 혐의를 적용해 서울 소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압수수색영장에서 A씨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