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 새벽 배송의 '심장'을 잃다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의 카드결제액이 8개월 만에 반토막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SSG닷컴이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배송 방식을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는 수년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SSG닷컴의 하락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비백 폐지, 카드 결제액 급감의 도화선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SSG닷컴의 카드 결제액은 1577억 7848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2956억 5641만 원에서 46.6%나 급감했습니다. 특히, SSG닷컴이 새벽 배송의 핵심이었던 보냉 가방 '알비백'을 없애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려, 이러한 하락세는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알비백은 SSG닷컴의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