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혐오 5

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NO' 논란, 구청장까지 나선 이유는?

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거부' 선언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공지를 게시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카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we do not accept Chinese guests'라는 문구를 내걸었고, 이는 온라인상에서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기에, 이러한 결정은 더욱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중국인 인플루언서의 비판과 논란 확산중국인 인플루언서 헨리는 이 카페의 방침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인종차별적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본 카페 중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라며, 해당 카페의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헨리는 또한 “왜 이렇게까지 우리나라를 증..

이슈 2025.10.28

죽전역 칼부림 사건, '아줌마' 호칭에 격분한 30대 여성의 8년 징역: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

사건의 발단: 무심코 던진 한마디2023년 9월 2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김모 씨에게 1심 재판부는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사건은 2023년 3월 3일,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시작되었다. 김 씨는 '아줌마'라는 호칭에 격분, 흉기를 휘둘러 승객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그리고 그로 인한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의 전말: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김 씨는 범행 전날과 당일, 4개의 흉기를 미리 구입하여 소지하고 있었다. 이는 우발적인 행동이 아닌, 계획된 범죄였음을 시사한다. 김 씨는 경찰 조사 초기, '아줌마'라는 호칭에 격분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휴대전화 소리를 켜놓고 시비를 걸면 휘..

이슈 2025.09.21

명동 '혐중 시위'의 그림자: 관광객은 왜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말했나

혐중 시위, 관광 1번지 명동을 뒤덮다명동,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곳에서 '혐중 시위'가 일주일에 여러 번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충격과 우려를 안기고 있으며,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위는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고, 격앙된 구호와 혐오 표현이 난무하며, 관광객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혐오 표현과 위협, 관광객의 마음을 멍들게 하다시위대는 '중국인, 당장 한국에서 꺼져라'와 같은 노골적인 혐오 표현을 사용하며, 특정 국가 출신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혐오 표현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깊은 슬픔과 모욕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 여행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면서도, 이러한 시..

이슈 2025.09.03

목욕탕의 불편한 진실: 여성에게만 수건 비용? 인권위의 날카로운 지적

차별의 시작: 여성에게만 수건 비용 부과최근 한 목욕탕에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비용을 부과한 행위가 인권위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인권위는 해당 업체의 이러한 행위를 성차별로 규정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동 지도를 권고했습니다. 남성 고객에게는 입장료에 수건이 포함되어 무료로 제공되는 반면, 여성 고객에게는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 것입니다. 이러한 차별적인 관행은 단순히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대우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업체의 변명과 현실: 수건 회수율, 그리고 다른 업체의 사례해당 목욕탕 측은 여성 사우나의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비용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청의 권고에 따라 여성 수건 유료 제공 사실을 가격 안내표에 명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슈 2025.09.02

대림동을 뒤덮은 혐오의 그림자: 극우 시위와 맞선 이주민과 시민들의 연대

혐오의 그림자가 드리운 대림동최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극우 세력이 중국 출신 이주민 추방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인 추방”, “조선족 몰아내자”와 같은 혐오적인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복권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극우 세력의 등장은 대림동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 및 이주민들에게 깊은 무력감을 안겨주었습니다. 20년 이상 건설 현장에서 일해 온 이아무개 씨는 “많은 한국인이 미국 같은 나라에서 온 이들은 우러러보면서, 저희 같은 사람들에겐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로 여전히 험한 말을 한다”고 토로하며, 차별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극우 단체들은 대림역 인근에 모여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 “시진핑 아웃”, “부정선거 척결” 등의 구호를 외쳤..

이슈 2025.07.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