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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 vs. 혜택… '아파트 팔아 28억' 벌어도, '주식 30억' 벌면 5억? 세제 개편안에 뿔난 개미들

세제 개편안, 시장에 찬물을 끼얹다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징벌적 상속세율 논의는 시작도 못 한 데다 대주주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까지 크게 강화해 급등세를 타던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것입니다. 씨티은행은 아시아 신흥국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축소하며 한국의 세제 개편안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CLSA는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고 혹평하며, 부동산시장에 쏠린 자금을 증시로 돌리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P모간은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세제 개편안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나 상장사 실적 증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은 세금 혜택, 주식은 증세?…불균형 심화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쏠린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이슈 2025.08.05

가족 간 50만원 송금, 증여세 폭탄? 국세청 AI 감시 루머의 진실

8월부터 AI 감시? 불안감 조성하는 소문의 시작최근 SNS를 통해 국세청이 AI를 활용하여 전 국민의 계좌를 감시하고, 50만원 이상 가족 간 송금 시 증여세를 부과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러한 소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며, 실제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은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국세청의 공식 입장: 소액 거래 감시 계획은 없다국세청은 개인 간의 일반적인 소액 거래까지 들여다보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비상식적인 이상 거래가 있다면 들여다보는 것이 국세청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조세 포탈 혐의가 없는 일반적인 거래는 감시 대상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AI 탈세 ..

이슈 2025.07.30

세제 개편안, 법인세·부자 감세 원상복구… 고배당 유도 위한 '분리과세' 도입

2025년 세제 개편안, 그 배경과 주요 내용이재명 정부가 법인세와 부자 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을 담은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세법 개정 수준을 넘어, 세제의 근본적인 기틀을 점검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법인세율 인상 및 대주주 기준 강화: 세수 확보 방안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2년 세법 개정을 통해 낮아진 법인세율을 3년 만에 되돌리는 조치입니다. 또한, 상장주식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은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되어, 세수 기반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과 연..

이슈 2025.07.27

부동산 세제 개편설 솔솔…집값 10억에 보유세 1000만 원 현실화될까?

부동산 시장, 보유세 강화 소문에 술렁이다이재명 정부가 준비하는 추가 부동산 대책을 두고 주택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대출 규제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상승 기조가 유지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집값 양극화도 극심한 탓이다. 온라인 부동산 소모임 발칵…'증권가 지라시'의 내용지난 주말 온라인 부동산 소모임들은 주택 보유세가 대폭 오른다는 소식으로 출렁였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을 논의했다는 ‘증권가 지라시(소식지)’가 돈 것이다. 정부가 제1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보유세율을 집값 기준 10억 원 1%, 10억~30억 원 1.2%, 30억 원 이상 1.5%로 정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지라시의 진실: 가짜뉴스일 가능성..

이슈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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