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특검 수사 본격화내란·김건희 여사·순직 해병 관련 3대 특별검사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측근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검 조사 전까지만 해도 윤 전 대통령 혐의에 대해 부인 또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윤의 복심’들이 기존과 상반되는 진술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특검은 이를 토대로 관련 혐의를 구체적으로 다지고 주요 인물들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VIP 격노설 인정: 김태효 전 차장의 진술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핵심 참모로 꼽히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은 최근 순직해병특검(특검 이명현)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피의자 조사에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회의에서 순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