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초코파이 1,050원어치 절도 혐의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업체 소장 A씨는 보안업체 직원 B씨를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은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 A씨의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B씨는 냉장고에서 초코파이와 커스터드 등 총 1,050원어치의 간식을 가져갔다. A씨는 CCTV를 통해 이 장면을 확인하고 고소를 진행했다. 검찰의 판단과 법원의 판결검찰은 사안의 경미함을 이유로 B씨를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5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B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1심 재판부는 B씨에게 벌금 5만 원을 선고했고, B씨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다. 온라인 여론: 비난과 옹호의 엇갈린 반응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A씨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