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품격을 잃다: 유로결의 견제사, 그 파장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유로결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출전한 유로결은 3루에서 황당한 견제사를 당하며, 프로 선수로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재걸 3루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KIA 포수 김태군의 송구를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이 받아 태그 아웃, 만루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냉정한 결정: 2군행 통보와 재정비의 시간김경문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첫날, 유로결에게 2군행을 통보했습니다. 이는 유로결에게 최소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부여하며, 후반기 출발을 서산에서 시작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프로 선수에게는 실력만큼이나 정신력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