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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 2

공시족 몰락… '꿈의 직장' 옛말, 연봉·악성 민원에 청년들 '등 돌렸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 급감, 무엇이 문제인가?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20~34세) 수가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로, 과거 청년층의 '꿈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직의 인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낮은 보수, 악성 민원, 수직적인 조직 문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공시족 감소 추세2017년 30만 6천 명에 달했던 청년 공무원 준비생은 2021년 31만 3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5만 9천 명, 올해는 12만 9천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5급 공채, 교원 임용 준비생 역시 감소세를 보이며, 공직을 향한 청년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

이슈 2025.08.25

군 간부 전역 러시, 조직 붕괴의 그림자: 핵심 인력 이탈 심화

군 간부 전역, 역대 최대 기록올해 전반기 희망 전역한 육·해·공·해병대 군 간부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간부 전역률이 해가 갈수록 늘면서 군 조직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전역 신청자료에 따르면 정년이 남았음에도 전역을 신청한 군 간부는 올 전반기 2869명으로 4년 전인 2021년 전반기 1351명 보다 약 2.1배 늘어났다. 매년 증가하는 희망 전역 신청자희망 전역 신청 간부 수는 전반기 기준으로 △2021년 1351명 △2022년 1694명 △2023년 2212명 △2024년 2723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야전 부대 핵심 인력의 이탈 심화특히 올해 희망 전역 인원 2869명 중 약 86%에 해당하는 2460명은 부사관과 위관..

이슈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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