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구금' 악재, GM 전기차 생산에 드리운 그림자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단속 여파가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로 확산되고 있다. 현지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을 운영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인 기술자들을 귀국 조치하면서다. 전문가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GM의 전기차 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의 'MAGA' 정책, 자국 산업에 역풍으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의 제조업 부활 정책이 정작 자국 산업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LG엔솔, 테네시 인력 철수 지시… GM 합작공장까지 '불똥'로이터통신은 11일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