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정청래 대표에 '부동산 폭탄' 비판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오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대표에게 “집값은 불타는데, 한가로이 행안위 ‘저질 정치 국감’ 영상을 돌려보며 오세훈 죽이기에 몰두할 여유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날을 세웠다. 이는 정 대표가 오 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국정감사 대면 영상을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은 끝났다'고 평가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양측의 공방은 서울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모양새다. 오세훈 시장의 부동산 정책 비판과 서울시의 입장오 시장은 정 대표에게 “국민에게 던진 ‘부동산 폭탄’ 거둬들이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10·15 규제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