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의 비극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결혼을 앞둔 3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건은 3일 오후, 여성 A씨의 어머니가 딸의 다급한 '도와달라'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급히 집으로 향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어머니는 안방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앗아간 채, 깊은 슬픔과 의문을 남겼습니다. 사건 발생, 그날의 기록사건 발생 당시, A씨와 함께 거주하던 남성 B씨는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A씨의 몸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와 목이 졸린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서 흉기가 발견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