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원님의 블로그

쇄신 요구에 대한 권영세 의원의 강력한 반박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인적 쇄신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현재 상황에서 쇄신보다는 당의 단합과 여당 견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하여, 안철수 의원이 제기한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 '당을 해치는 행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현재 107명의 당원들이 뭉쳐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쇄신보다는 여당의 독주를 막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적 청산은 3년 뒤 총선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발언은 당내 쇄신 요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안철수 의원의 후보 교체 논란과 권영세 의원의 입장안철수 의원이 제기..

전작권 전환 논란의 시작: 위성락 안보실장의 해명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언론을 통해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된 실무 논의 및 관세 협상 카드 사용에 대한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은 역대 정부의 방향이었지만, 현재 개시된 협의는 없다”며 “정부는 이 문제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전작권 관련 논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위 실장은 외교·안보 관련 담론 형성을 위해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장된 정보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작권 환수는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동훈 ..

특검의 시작: 속도전에 돌입하다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3개 특검팀은 한 주 내내 숨 가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수사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여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3개 특검의 수장을 서둘러 임명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3개 특검은 수사에 끊임없이 박차를 가했습니다.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하다내란 특검은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내란의 우두머리로 모든 혐의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소환 조사하더니 구속영장 청구까지 파죽지세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변호인단과의 신경전도 불사하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인 끝에 윤 전 대통령의 신병까..

강선우 후보자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10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티슈 보좌진 갑질 의혹’이라며 강 후보자를 비판했다. 이는 강 후보자가 과거 보좌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대표 단식 투쟁 당시의 모습주 의원은 2023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단식투쟁 중에 찍힌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강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투쟁하던 현장을 찾아 이불을 덮어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진우 의원의 비판: 아첨과 갑질주 의원은 “이 대표의 이부자리를 세상 온갖 정성을 다해 봐주던, 아첨의 달인 강선우vs갑질의 달인 강선우”라고 강조하며, 강 후보자의 이중적..

재정난 속 민생 지원 의지: 대통령의 고뇌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하여,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재정 형편이 어려워 국채 발행을 결정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통령은 민생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20조 원 규모의 국채 발행이 불가피했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3법 신속 처리 촉구: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법안의 신속 처리를 강조하며, 특히 방송 3법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방송을 정권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특수활동비, 무엇이 문제인가?7월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는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와 검찰 특수활동비가 포함되었습니다.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검찰 특수활동비는 그 성격이 다른데, 한 묶음으로 처리된 것부터가 부적절했습니다. 검찰 특수활동비는 이미 공개된 자료를 통해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총장 및 고위 간부들의 ‘쌈짓돈’으로 사용되거나, 기밀 유지가 필요한 수사 활동과 무관하게 사용된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찰 특수활동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매우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전액 삭감된 검찰 특수활동비가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것은 유감입니다.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정보 공개의 필요성검찰과 달리 대통령비서실 특수활동비는 정보공개가 핵심입니다. 대통령비서실 특수활..

주 4.5일제 도입,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주 4.5일 근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항으로, 대한민국 노동 시간 단축을 통해 OECD 상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많이 일하고 생산성은 떨어지고 힘은 들고 국제경쟁력은 점점 떨어지고 이런 방식으로 우리가 계속 갈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노동 시간 단축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 공공기관 시범 도입 및 민간 확산 추진노동부 역시 새 정부 출범 이후 주 4.5일제 도입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베트남, 인도 등 10여 개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관계를 넘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교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선대위원장, 특사로 다시 한번 뭉치다이번 특사 파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일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국에는 추미애 의원, 폴란드에는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