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빴던 외교 일정, 몸살로 이어진 대통령의 건강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예정되었던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외교 슈퍼위크’ 일정이 이어지면서 몸살에 걸린 탓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행군 속, 건강 악화로 불참 결정소방공무원 오찬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신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오늘 예정된 소방공무원 격려 오찬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대참으로 진행된다”고 공지했습니다. 당초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만나 격려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습니다. 숨 가쁘게 이어진 외교 일정: 15차례 양자회담과 4차례 오·만찬이 대통령은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