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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불감증 2

17세 아들의 생존, 며느리까지 추격…끔찍했던 7월의 사건사고

7월 넷째 주, 우리 사회를 뒤흔든 사건들7월 넷째 주는 유난히 잦은 비와 폭염 속에서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캠핑장 일가족 참변, 존속 살해 및 며느리, 손주까지 살해하려 했던 60대 남성의 엽기적인 범행, 스토킹 피해 끝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50대 여성의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과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가평 캠핑장 참변: 산사태가 앗아간 가족의 비극지난 24일, 경기 가평군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캠핑 중 실종된 중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군은 지난 20일 새벽,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실종된 일가족 4명 중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이슈 2025.07.28

금강의 비극: 20대 동창 4명, 수영 금지 구역에서 익사 사고…안전 불감증이 부른 참사

금강 상류, 비극의 현장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9일, 20대 동창 4명이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물놀이 위험 지역’, ‘수영 금지’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지만, 비극을 막지 못했습니다. 얕아 보이는 물속은 예상과 달리 깊은 수심과 급류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 비극은 우리에게 안전 불감증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의 위험성기자가 직접 방문한 금강 상류 주변은 겉보기와 달리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물가 주변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얕아 보였지만, 강 중간부터는 물색이 짙어져 수심이 깊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인근 카페 운영자..

이슈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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