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건설사, 10년 만에 140배 성장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시공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태일씨앤티는 2013년 김경수 대표가 인수한 작은 건설사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연 매출은 5억 원에 불과했지만,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10여 년 만에 7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무려 140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성장의 비결로 기술 경쟁력과 사람 중심의 경영을 꼽았습니다. 탑다운 공법, 고난도 시공 기술력의 핵심태일씨앤티의 성장을 이끈 핵심 기술은 '탑다운' 공법입니다. 이 공법은 지하 구조물을 위에서 아래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좁은 부지와 깊은 굴착이 필요한 도심지 공사에 적합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엔씨소프트 글로벌 RDI센터 등 고난도 시공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