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40배 성장 신화, 7천만 원 성과급의 비밀: '태일씨앤티'의 성공 전략

뉴원101 2025. 7. 6. 18:06
반응형

무명 건설사, 10년 만에 140배 성장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시공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태일씨앤티는 2013년 김경수 대표가 인수한 작은 건설사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연 매출은 5억 원에 불과했지만,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10여 년 만에 7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무려 140배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성장의 비결로 기술 경쟁력과 사람 중심의 경영을 꼽았습니다.

 

 

 

 

탑다운 공법, 고난도 시공 기술력의 핵심

태일씨앤티의 성장을 이끈 핵심 기술은 '탑다운' 공법입니다. 이 공법은 지하 구조물을 위에서 아래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좁은 부지와 깊은 굴착이 필요한 도심지 공사에 적합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엔씨소프트 글로벌 RDI센터 등 고난도 시공 현장에서 태일씨앤티는 KY 테이블을 접목하여 원가, 공기, 품질, 안전이라는 건설의 4가지 필수 요소를 충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경영, 바텀업 문화

태일씨앤티의 기업 문화는 '바텀업' 방식으로, 직원 존중과 공정한 성과 분배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김경수 대표는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를 통해 최대 7천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성과가 아닌, 꾸준히 축적되는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ESG 경영 실천: 소통과 참여의 중요성

태일씨앤티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신문고'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아이디어 게시판'을 운영하며 참여 기반의 경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사협의회를 통해 주요 경영 및 안전 이슈를 공유하며 투명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A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 TK홀딩스 설립

태일씨앤티는 전문 건설업을 넘어 M&A 전문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TK홀딩스'를 설립하고, 태일씨앤티를 포함한 4개의 계열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특히, 세르파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의 상생: 로제타텍 투자 사례

세르파벤처스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태일씨앤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화재예방 솔루션 기업 '로제타텍'에 대한 초기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로제타텍은 AI 기반 화재예보 기술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일씨앤티는 단순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태일씨앤티는 기술 혁신, 사람 중심의 경영, ESG 실천, 그리고 M&A를 통한 성장을 통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40배 성장의 신화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직원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태일씨앤티의 주요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요?

A.태일씨앤티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등 고난도 시공 기술을 요하는 건설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며, 특히 '탑다운' 공법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Q.태일씨앤티의 성과급 제도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A.태일씨앤티는 개인 성과에 따라 연봉에 버금가는 성과급을 지급하며, 최대 7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Q.TK홀딩스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TK홀딩스는 태일씨앤티의 M&A를 위한 지주회사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그룹 차원의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