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전영자 여사의 삶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부인이자, 헌신적인 사랑으로 곁을 지킨 전영자 여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2세로, 지난 7일 오전 10시 춘천 자택에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1976년 이외수 작가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으며, 작가의 곁을 평생 지키며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외수 작가의 투병 기간 동안 곁을 지키며 간병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숭고한 사랑은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작가 이외수와 전영자 여사의 만남과 결혼강원 양구 출신인 고 전영자 여사는 춘천의 한 다방에서 DJ로 일하던 이외수 작가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197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