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시, 김밥으로 들썩이다인구가 약 13만 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 경북 김천시가 최근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2025 김천김밥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탓입니다. 26일 경북 김천시는 전날 직지사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이틀간 개최한 축제에 첫날 하루 동안에만 방문객 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시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13만 4537명입니다. 김밥 축제 하나로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 축제가 김천시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 현장의 열기와 북적임축제 이틀째에도 인파가 대거 몰리자 김천시는 이날 오전에만 두 차례에 걸쳐 ‘김밥축제 인파 및 교통혼잡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