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4호선 혜화역에 드리운 그림자이른 아침, 분주한 출근길을 재촉하는 지하철 4호선. 하지만 혜화역은 오늘, 평소와 다른 풍경을 맞이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오전 8시 25분경,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4호선 혜화역 하행(오이도행)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고 긴급 공지했습니다. 혜화역을 지나쳐야만 했던 승객들의 발걸음은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멈춰선 지하철, 그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오늘, 우리는 그 배경과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전장연, 멈추지 않는 외침: 51일 차 혜화역 시위현재 혜화역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51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승강장에서 출근길 포체투지 시위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