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 중국산 불법 기지국이 KT 통신망을 뚫다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범행 도구인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의 출처가 중국으로 확인되면서, 국가 기반 시설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사용한 불법 펨토셀을 구성하는 20여 개 네트워크 부품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KT가 미수거한 펨토셀을 탈취해 개조한 것이 아니라, 중국산 부품을 활용해 불법적으로 제작된 장비임을 시사합니다. 중국산 부품의 위험성: 단순 금융 피해를 넘어선 국가적 위협전문가들은 KT 통신망이 국내 인증 장비가 아닌 중국에서 건너와 개조된 장비에 뚫렸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하며, 국가적 위협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김자원 대진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