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의 법정 출석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85일 만의 공개석상윤 전 대통령은 26일 재판에 출석하며 석 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머리가 희끗하게 세고 다소 야윈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온 것은 지난 7월 10일 구속된 이후 처음입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이날 그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의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