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비브리오균'의 습격여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특히 회와 같은 어패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균, 바닷물 온도 15도 이상에서 활개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증식을 시작합니다. 특히 20~37도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즐거운 식사를 망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