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치는 분노: 유튜버 고소 사태의 발단최근,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의 방사능 폐수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접경 지역 해역의 방사능 오염을 주장한 유튜버 A씨가 인천 강화군 어민들에게 고소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 명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지역 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법적 대응을 선택했습니다. 어민들의 절규: 생계 위협과 이미지 훼손매음어촌계장 유영철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서 방사능을 측정,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허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