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무원 호소, 법정에서 무슨 일이?전직 대통령 윤석열은 구속 심사 법정에서 자신의 처지를 '고립무원'에 비유하며, 특검팀의 압박으로 방어권이 위축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변호인들이 공격받아 떠나가고 혼자 싸워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불구속 수사를 통해 방어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특검팀의 증거 인멸 우려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정의 질문 공세: 핵심 쟁점은?구속 심사를 맡은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비화폰 삭제 지시, 경호처 직원들에게 총기 시위 지시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며 20분 넘게 최후 진술을 했지만, 특검팀은 영장 범죄 사실 5가지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