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폭 증액, 그 배경은?고용노동부가 내년 인건비 예산을 올해보다 1300억원 늘려서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예산을 6% 증액하면서 인건비는 26% 증액하려는 것이다. 확대된 예산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 감독을 하는 근로감독관 인건비로 대부분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감독관 증원의 중요성이번 정부는 중대재해 예방을 강조하면서 내년까지 근로감독관을 1300명 증원하기로 했다. 최종 예산액은 국회에서 확정된다. 구체적인 예산 변화5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5357억원이던 인건비 예산은 내년 6730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인건비 증가율은 25.6%로 최근 3년 평균의 6배가 넘는다. 근로감독관의 역할과 책임근로감독관은 노동부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소속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