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한 판 값도 아까웠나… 이탈리아 식당 '먹튀' 관광객이탈리아의 한 식당에서 '먹튀'를 한 프랑스 관광객들이 현지 네티즌의 제보로 붙잡힌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프랑스 관광객은 이탈리아 동부 치비타노바 마르케의 한 식당에서 피자 두 판과 칵테일 4잔을 주문했습니다. 총 44유로(약 7만원)에 달하는 식사였지만, 이들은 계산을 하지 않고 식당을 빠져나갔습니다.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는 단순히 금전적인 손실을 넘어,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CCTV에 찍힌 '먹튀'…사장님의 분노와 추적 시작식당 주인은 이들의 행동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억울한 마음에 CCTV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