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열풍과 그 이면자전거, 테니스에 이어 러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는 이러한 열풍이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정 교수는 뇌에 문제가 생겨 재활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을 매일 접하며, 이들에게 운동을 권하면 '시간이 없어요' '이 나이에 제가 무슨…'과 같은 답변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진시황 심보와 뇌 건강정 교수는 환자들이 좋은 음식, 영양제, 복대, 베개 종류 등을 묻는 것을 가만히 앉아 불로초만 찾던 '진시황 심보'에 비유합니다. 뇌가 상처를 받아 거동이 불편해지는 순간, 이전 같으면 눈 감고도 할 수 있었던 평범한 동작 하나하나가 실은 엄청나게 어려운 미션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달리기는 뇌 건강에 보약이다정 교수는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