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떠도는 '빚'… 오세훈표 한강버스, 멈춰 서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 한강버스가 운항 열흘 만에 멈춰 섰습니다. ‘새로운 교통 혁신’을 외치며 시작했지만, 현실은 '가성비 높은 위로의 수단'으로 전락하며 542억 원의 혈세 투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강 르네상스, 경인 아라뱃길, 세빛둥둥섬에 이은 '한강 집착'의 결과는 과연 성공일까요, 아니면 또 한 번의 실패로 기록될까요? 출발부터 삐끗… 잦은 고장과 안전 문제한강버스는 출근길 교통 혁신을 목표로 했지만, 시작부터 삐끗거렸습니다. 첫날 화장실 변기 오물 역류 신고를 시작으로,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운항 중단, 전기 계통 이상, 방향타 고장 등 잦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운항을 멈추기로 결정하면서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