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카이노스메드불과 3일 전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스닥 상장 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가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이 7억 원에 미달하면 상장 폐지 심사 대상이 된다. 카이노스메드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약 5억 4534만 원으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거래 정지 결정과 실적 부진의 그림자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전날 14시 15분을 기점으로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이는 올 상반기 실적 미달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6월에 무통자동주사기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거래 정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매출액, 상장 폐지 심사 기준 미달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