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의 변화10·15 대책 시행 이후 서울에 집을 사는 외지인 수가 급감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서울에 두려던 비(非)서울 거주민들의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어려워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갭 투자가 막히면서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외지인 매수 감소,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 분석 결과, 서울에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인 외지인 수는 지난달 381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4862명과 비교해 21.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