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의 어두운 그림자: 한국 청년들의 고통2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 청년들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에서 문신이 가득한 남성들이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 14년 차 교민 A 씨의 절망, 구조의 어려움현지 시간 26일 오후 2시, 캄보디아 프놈펜 한 고급 아파트단지를 올려다보며 14년 차 교민 A 씨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범죄 조직의 은밀한 활동과 숨겨진 아픔그는 지난 19일 한 캄보디아인으로부터 "젊은 한국인 8∼9명이 아파트와 주택에 감금돼 있다"며 "사무실에는 10대 안팎의 컴퓨터가 놓여있는데 하루에 무조건 4∼5명은 폭행당한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호화 주택에 숨겨진 진실: 감시의 눈을 피해A 씨는 "언론에 보도된 대단지들은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