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하루살이 민원, 6분의 1로 급감올해 서울시에서 접수된 동양하루살이 관련 민원이 급격히 감소했다. 6월 말까지 접수된 민원은 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0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5200건에 달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민원 감소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방제 노력과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시의 선제적 방역 조치와 친환경 방제서울시는 동양하루살이의 유충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5월부터 수변 및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전 방제에 나섰다. 특히, 친환경 방제 장비를 활용하여 해충을 퇴치하는 데 주력했다. 예를 들어, 성동구는 한강변 공원과 하천변에 해충 퇴치기 364대를 가동했으며, 용산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