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랜드마크, 한글 낙서로 얼룩지다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누리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성당 기둥에 선명하게 새겨진 '쀍'이라는 글자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쀍' 옆에는 또 다른 인터넷 용어인 'KIN'이 함께 적혀 있어, 이 역시 한국인의 낙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에 무분별하게 행해진 낙서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글 낙서, 그 심각성을 되짚어보다서경덕 교수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다른 나라의 낙서도 있지만 한글 낙서가 가장 눈에 띄게 커서 더욱 문제가 된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