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빛낸 혁명가, 김영남의 삶북한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동지가 암성중독으로 인한 다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영남은 북한의 당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노세대 혁명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별세는 북한 사회에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정은, 조문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일 새벽, 주요 간부들과 함께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서장회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김정은은 고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번 조문은 김영남의 생전 업적을 기리고, 그를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2018 평창, 남북 화해의 순간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