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쉬었음'을 선택하다: 역대 최대 규모최근 '쉬었음' 청년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 규모는 2019년 43만 2000명에서 지난해 48만 10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53만 8000명까지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우리 사회의 불안정한 고용 상황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고학력 청년들의 '쉬었음' 증가: 또 다른 문제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대학교 이상 학력을 가진 고학력 청년들의 '쉬었음'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