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8000원 한 끼에 '고기 실종'… 한전 구내식당 식단, 직장인들 '분노'

뉴원101 2025. 10. 10. 17:08
반응형

런치플레이션 시대, 직장인의 고충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고물가 시대에 비교적 저렴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었지만, 구내식당 밥값마저 오르면서 '런치플레이션' 시대, 직장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구내식당 물가는 지난해 전년 대비 4.2%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내식당, 복지인가 불만인가?

직장인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구내식당은 일종의 '복지'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단체급식 업체들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좁은 공기업 지역 근무자들은 불만이 있어도 어쩔 수 없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전 지사 구내식당, '이건 심했다'… 사진 한 장에 쏟아진 공분

최근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직원의 글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공개된 사진 속 식단은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부실한 구성으로 직장인들의 공분을 샀습니다식판에는 밥과 함께 얼갈이배추 콩나물국, 미역 줄기 볶음, 멸치볶음, 겉절이김치가 전부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식판에는 더욱 간소한 반찬만 담겨 있었습니다.

 

 

 

 

8000원 의무 식단, '고기'는 어디에?

해당 지사 구내식당의 식사 가격은 8000원이며, 직원은 식사를 하지 않아도 20일 치 식대가 급여에서 공제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직장인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사진을 접한 직장인들은 '8000원인데도 믿을 수 없다', '교도소 식단보다 못한 것 같다', '단백질이 거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타 지사 직원들의 반응과 공감

한전 타 지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심하긴 하다'면서도 '다른 지사도 비슷하니 힘내라'는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지사의 식단 역시 오이무침, 감자볶음, 깍두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핵심만 콕!

외식 물가 상승 속, 구내식당마저 가격이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 지사의 부실한 구내식단이 공개되면서, 비싼 가격에 비해 부실한 식단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타 지사 직원들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공감하며, 열악한 구내식당 식단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구내식당 물가 상승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외식 물가 상승, 식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Q.한전 구내식당 식단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8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비해 부실한 식단 구성, 단백질 부족, 선택의 폭 제한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Q.구내식당 식단 개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A.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식단의 질을 개선하며,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