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PD, 4대강 사업 다룬 다큐멘터리 <추적> 개봉
최승호 PD가 17년간 끈질기게 파헤쳐온 ‘4대강 사업’ 진실의 완결판인 기록영화 <추적> 개봉을 앞두고 경향신문과 만났다. 이 영화는 훼손된 우리의 강이 왜 하루속히 자연성을 회복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4대강 사업, 낙동강 녹조 문제의 심각성
낙동강 녹조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100배 강한데, 그 물로 재배한 농작물이 서울·수도권까지 팔려나간다. 단순히 수문 열어놓는 수준을 넘어 보 자체를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최승호 PD의 끊임없는 질문과 4대강 사업 추적
최승호 PD는 2013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4대강 수심 6m,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는 17년째 4대강 사업 문제를 파헤쳐왔으며, 이번 영화 <추적>을 통해 그 완결판을 선보인다.
<추적>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최승호 PD는 영화의 힘을 믿으며, <자백>과 <공범자들>처럼 <추적> 역시 많은 사람들의 감동과 행동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 그는 4대강 사업의 전말을 통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이재명 대통령의 결심을 촉구한다.
4대강 사업의 본질: 대운하를 위한 포석
최 PD는 2009년 4대강 사업을 처음 접했을 때, 홍수와 가뭄 예방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졌지만, 보 설치가 수질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취재 결과,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지시에 의한 대운하 사업을 위한 포석이었고, 홍수와 가뭄 예방도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조 문제의 심각성과 정부의 소극적 대응
낙동강 녹조 문제는 청산가리보다 100배 이상 독성이 강한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며, 이 물로 재배된 농산물이 유통된다.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은 소극적으로 추진되었고, 윤석열 정부 들어 폐기되었다.
4대강 사업의 폐기와 재앙론에 대한 반박
4대강 사업 폐기가 재앙을 부를 것이라는 주장은 가짜뉴스다. 4대강 보의 수문은 제방보다 낮아 홍수 예방 효과가 없고, 준설 역시 홍수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
17년간의 추적,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밝히다
최승호 PD는 17년간 4대강 사업의 진실을 파헤쳐왔다. 이번 다큐멘터리 <추적>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사기극을 폭로하고, 4대강 재자연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녹조 문제의 심각성과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4대강 사업 폐기 재앙론을 반박한다.
4대강 사업 관련 궁금증 Q&A
Q.최승호 PD는 왜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적했나?
A.4대강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17년간 끈질기게 추적했다.
Q.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A.낙동강을 비롯한 강물의 녹조 문제, 이로 인한 농산물 오염,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Q.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A.보 자체를 철거하고,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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