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새롭게 제작 중인 근무복 최종안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이는 단순히 옷을 바꾸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경찰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번 근무복 개선은 외근 점퍼, 근무모, 조끼류, 기동복 등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현장 경찰관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품평회: 의견 수렴의 장
경찰청은 오는 11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 품평회를 진행하며, 6일부터 12일까지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품평회도 연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근무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품평회에서는 실물을 직접 보고, 온라인 품평회에서는 다양한 시제품 사진을 통해 평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 과정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하는 근무복을 제작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다양한 시제품, 꼼꼼한 평가
경찰점퍼, 외근복장(근무모·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시제품 2~3개에 대한 평가 점수를 토대로 기본안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민들은 시제품의 디자인, 기능성, 착용감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게 됩니다. 특히, 온라인 품평회에서는 시제품의 상세 사진을 제공하여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꼼꼼한 평가 과정을 통해, 경찰은 현장 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근무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여 방법 및 결과 발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찰청 누리집이나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시제품에 대해 평가하면 됩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도 경찰복제 개선에 대한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물·온라인 품평회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택된 기본안을 토대로 디자인 보강과 시범 착용을 거쳐 최종안은 경찰의 날에 공개됩니다. 시민들의 참여는 경찰 근무복 개선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온라인 여론과 경찰의 대응
경찰청은 지난달 24일부터 18개 시도청을 돌며 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근무복 품평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일부 시제품을 착용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는데, '작업복 같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인 댓글들이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실물 품평회에 참여하지 못한 현장 경찰관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출된 일부 시제품 사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온라인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과 피드백 수용은 경찰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최종안 공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될 경찰 근무복은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근무복은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변화는, 경찰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핵심만 콕!
경찰 근무복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시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질 새로운 근무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시민 품평회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A.경찰청 누리집, SNS 링크, '모두의 광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품평회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실물 품평회는 11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Q.최종안은 언제 공개되나요?
A.10월 21일 경찰의 날에 최종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Q.이번 근무복 개선의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인가요?
A.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하는 근무복을 제작하고, 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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