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의혹' 비판: 아첨의 달인 vs 갑질의 달인?

강선우 후보자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10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티슈 보좌진 갑질 의혹’이라며 강 후보자를 비판했다. 이는 강 후보자가 과거 보좌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대표 단식 투쟁 당시의 모습

주 의원은 2023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단식투쟁 중에 찍힌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강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투쟁하던 현장을 찾아 이불을 덮어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진우 의원의 비판: 아첨과 갑질

주 의원은 “이 대표의 이부자리를 세상 온갖 정성을 다해 봐주던, 아첨의 달인 강선우vs갑질의 달인 강선우”라고 강조하며, 강 후보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유행어를 비꼬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야당의 거센 비판과 갑질 의혹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신 나간 여왕 코스프레를 하는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쓸 수 없다”며 후보자 지명 철회와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또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가사 노동 강요 및 허드렛일을 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실일 경우 명백한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잦은 보좌진 교체와 추가 의혹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하고 46명을 면직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보좌관에게 쓰레기 봉투를 버리게 하거나 변기 수리를 부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강선우 후보자의 해명

강 후보자는 가사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해명했다. 변기 수리와 관련해서는, 집이 물바다가 된 상황에서 과거 보좌관에게 말을 한 적은 있지만, 수리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핵심 정리: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과 정치권의 비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주진우 의원을 비롯한 야당은 강 후보자의 이중성을 비판하며, 후보자 지명 철회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잦은 보좌진 교체, 가사 노동 강요 의혹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강선우 후보자는 어떤 의혹을 받고 있나요?

A.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가사 노동 강요, 허드렛일 지시, 잦은 보좌진 교체 등이 포함됩니다.

 

Q.주진우 의원은 강선우 후보자를 어떻게 비판했나요?

A.주진우 의원은 강 후보자가 이재명 대표에게 아첨하는 모습과 보좌진에게 갑질하는 모습을 대비시키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후보자의 이중성을 지적하며 청문회 유행어를 비꼬았습니다.

 

Q.강선우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강 후보자는 가사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변기 수리와 관련해서는 수리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