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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길 사상구청장 제명, '구민 심판' 받겠다며 반격

뉴원101 2025. 11.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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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결정에 대한 조병길 구청장의 반발

부산 사상구청장 조병길 씨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제명 결정에 반발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에 대해 조 구청장은 '가혹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의심을 야기할 수 있다는 논리로 제명 처분한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의혹 제기와 해명

조 구청장은 사전 정보를 이용해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부동산 투기나 사적이익을 추구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돈을 벌 생각이었다면 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주변에 부동산을 선제적으로 매입해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지 8년이나 걸리는 재개발 사업장에 주택을 매입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방선거 출마 강행 의사

조 구청장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제명 조치가 확정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 무소속 또는 제3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습니다그는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반해 국민의힘에서는 힘이 돼 주지 못할 망정 저를 짓밝고 얼마나 잘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하며 당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구민에게 드리는 메시지

조 구청장은 '구청장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데 대해 사상구민께 사과드린다'며 구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지난 3년 6개월동안 구청장으로서 한 일을 바탕으로 우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의 심판을 받아 보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난 행적에 대한 평가를 구민들에게 맡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과 공약

조 구청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이 된다면, 재개발구역에 매입한 주택 매입 금액 1억 8천만 원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 일머리는 모르는 사람, 철없는 사람이 사상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서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깨끗한 정치와 구민을 위한 봉사를 강조했습니다.

 

 

 

 

사상구의 재개발 사업과 조 구청장의 입장

조 구청장은 사상구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상구에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이 13곳이 있다. 민간이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의 경우 규제보다는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정책결정 단계인 재개발사업 사전타당성 심의와 정비구 역지정 업무는 최종적으로 부산시에서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시장이 결정 및 고시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해명을 덧붙였습니다.

 

 

 

 

핵심만 콕!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제명 결정, 이에 반발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민 심판을 받겠다고 선언. 무소속 또는 제3정당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1억 8천만 원 기부 공약 제시.

 

 

 

 

자주 묻는 질문

Q.조병길 구청장은 어떤 혐의로 제명되었나요?

A.사전 정보를 이용하여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Q.조 구청장은 제명 결정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조 구청장은 제명 결정이 가혹하다며 반발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Q.조 구청장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국민의힘 제명 확정 시, 무소속 또는 제3정당 소속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며, 당선 시 재개발 주택 매입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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