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핵잠수함 건조, '국내 건조'에 무게를 두다: 핵심 쟁점과 전망

핵심 발언: 국내 건조의 당위성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추진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질의에 "우리가 30년 이상 기술 축적과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조선소의 현실적인 어려움

안 장관은 "현재 미국 필리조선소는 기술력과 인력, 시설 등이 상당히 부재한 면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핵심 쟁점: 잠수함 건조 장소

안 장관은 "아직 대원칙에서만 이야기했을 뿐, 한국이나 미국 등 어느 조선소에서 지을지에 대한 얘기는 나온 적 없다"고 부연했다.

 

 

 

 

필리조선소의 한계

하지만 필리조선소는 잠수함 건조시설이 전무한 상선 중심 조선소라 핵잠수함을 건조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명칭 변경의 배경

그는 명칭을 '핵추진잠수함'(핵잠)이 아닌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으로 정리했다고 밝힌 뒤 "핵잠이라고 하면 핵폭탄을 탑재했다고 연상할 수 있고, 국제사회에서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면서 "평화적 이용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작권 전환 논의와 전망

안 장관은 SCM 공동성명은 한미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합동 설명자료)가 나온 뒤 발표될 예정이라며, "원잠과 여러 협정, 이런 문제들로 미국 내 여러 부처에서 조율이 필요해 지체된 것 같은데 곧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핵심 내용 요약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핵잠수함 건조와 관련하여 국내 건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미국 조선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명칭 변경을 통해 평화적 이용을 강조하고, 전작권 전환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최종 건조 장소와 관련된 협의는 아직 진행 중이며, 관련 사안 조율을 통해 곧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핵잠수함 건조, 왜 국내 건조가 중요할까요?

A.안규백 장관은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건조가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술 자립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Q.필리조선소는 왜 핵잠수함 건조에 어려움이 있나요?

A.필리조선소는 잠수함 건조 시설이 부족하며, 상선 중심의 조선소이기 때문에 핵잠수함 건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Q.전작권 전환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현재 FOC 평가를 마치고 FMC 검증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FMC 검증이 완료되면 전작권 전환을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