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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건강을 해치는 습관? 전기밥솥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뉴원101 2025. 10. 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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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온된 밥, 건강을 위협한다

따뜻한 밥을 오래 유지하려는 전기밥솥의 편리함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장시간 보온된 밥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고, 내솥에서 쌀을 씻는 습관은 코팅 손상으로 중금속 노출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보온 밥, 세균 번식의 온상

밥을 보온 상태로 하루 이상 두면 산패가 시작된다. 전기밥솥의 보온 온도는 60~70도 사이로 유지되는데, 이때 밥 속 수분과 전분이 천천히 변질되며 냄새·색·맛이 변한다.

 

 

 

 

장시간 보온, 영양 손실과 맛 저하

또한 장시간 열에 노출된 밥은 비타민 B1·B2, 아미노산 등 주요 영양소가 파괴돼 ‘따뜻하지만 영양가 없는 밥’이 된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밥알이 딱딱해지고 맛도 푸석해진다. 따라서 보온은 6시간 이내로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밥 보관법

남은 밥은 따뜻할 때 바로 소분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냉장 시 1~2일, 냉동 시 최대 2주 이내에 소비해야 한다. 냉장·냉동한 밥은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뜨겁게 데워 먹으면 세균 제거 효과도 있다.

 

 

 

 

내솥, 쌀 씻는 습관의 위험성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서 “전기밥솥 내솥에서 직접 쌀을 씻는 습관이 반복되면 코팅이 빠르게 벗겨진다”고 경고했다.

 

 

 

 

내솥 코팅 손상, 중금속 노출 위험

알루미늄 소재 내솥의 경우 코팅이 벗겨지면 밥을 지을 때 미세한 알루미늄 조각이 밥에 섞여 섭취될 수 있다.

 

 

 

 

안전한 전기밥솥 사용법

쌀은 반드시 별도 그릇에서 씻은 뒤 내솥에 옮겨 담아야 한다밥을 지은 직후에는 보온 기능을 끄고 밥을 꺼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세균 증식을 막고 전기 낭비도 줄일 수 있다.

 

 

 

 

건강하게 밥 먹는 방법: 전기밥솥 사용 팁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는 보온 시간을 최소화하고, 내솥에서 쌀을 씻는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남은 밥은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여 세균 번식을 막고, 내솥은 부드럽게 세척하여 코팅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 올바른 전기밥솥 사용법을 실천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전기밥솥 보온은 얼마나 해야 안전할까요?

A.전기밥솥 보온은 6시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보온은 세균 번식과 영양소 파괴를 촉진합니다.

 

Q.남은 밥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A.남은 밥은 따뜻할 때 바로 소분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 1~2일, 냉동 보관 시 최대 2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전기밥솥 내솥 세척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내솥 세척 시에는 금속 주걱이나 철 수세미를 피하고, 스펀지나 극세사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여 부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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