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짱구 엄마 봉미선, 그리고 강희선 성우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 목소리로 26년간 사랑받아 온 강희선 성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4일 투니버스에 따르면 '짱구는 못 말려'에서 강희선 성우가 연기한 짱구 엄마와 맹구 역할을 각각 소연(안소연), 정유정 성우가 맡게 됐다. 강희선 성우는 1979년부터 성우로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짱구는 못 말려' 속 봉미선을 비롯해 외화 '에린 브로코비치'의 에린 브로코비치(줄리아 로버츠 분), '원초적 본능'의 캐서린 트라멜(샤론 스톤) 목소리를 맡았다.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도 유명하다. 건강 악화와 하차 결정, 그리고 팬들의 아쉬움투니버스는 교체 배경을 강 성우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했지만,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