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의혹, 전 여가부 장관의 폭로로 불거지다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정영애 전 장관이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가 지역구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 장관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강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해바라기센터 설치 과정에서 드러난 강 후보자의 '갑질'정 전 장관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지역구에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요청하며, 산부인과 의사 확보의 어려움을 겪자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며 강하게 질책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 예산이 삭감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결국 정 전 장관은 강 후보자 측에 사과하고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