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및 건설업 연체율, 역대 최고치 경신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원리금 상환이 한 달 이상 연체된 대출이 전체 대출의 10분의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건설 경기 부진이 심화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금융 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 10% 돌파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2022년 말까지 1~2%대에 머물렀던 연체율이 2023년 1분기 3%대로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 급격히 상승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체율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