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 부탄으로 향한 한국 축구인미지의 세계를 넘나드는 한국 축구인이 있습니다. 바로 모정일 감독입니다. 그는 과거 울산HD에서 연령별 코치와 스카우트로 활동하며 국내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는 국내가 아닌 부탄에서 한국 축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부탄은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모 감독은 이 낯선 땅에서 어떤 도전을 펼치고 있을까요? 부탄행을 결정하게 된 특별한 배경모정일 감독은 부탄에서 RTCFC라는 여자 축구팀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놀랍게도 이 팀은 부탄의 왕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모 감독은 "부탄은 생각보다 프로팀이 많은 나라다. 1부에 10팀, 2부에 10팀이 있다. 그중에 RTCFC라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