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에 돌아오다‘캡틴’ 손흥민(33·토트넘)이 마침내 팀에 복귀했다. 자연스레 그의 거취도 곧 결정이 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 몇 달 동안 현지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한 손흥민이 팀에 복귀하자마자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51·덴마크) 감독과 논의를 나눈 후 잔류할지 아니면 떠날지 결단을 내릴 거로 일제히 전망해왔기 때문이다. 토트넘, 손흥민 복귀 환영토트넘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팀에 복귀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Welcome back, Sonny!(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해, 쏘니!)”라고 짧은 문구와 함께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손흥민은 사전에 합의된 가족 문제로 인해 출국이 늦어지면서 가장 늦게 팀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